이날 이.취임식에는 서기동 구례군수, 서은식 구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황금영 전라남도새마을회장과 구례군새마을회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김우길회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임재신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특히, 김우길 전 회장은 그동안 새마을가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아래 새마을회관 건립, 사단법인 창립 및 조례 제정 등 조직의 기틀을 새로이 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어, 새로 취임한 임재신 회장은 뉴새마을운동의 정신에 발맞추어 변화, 도전, 창조의 선진시민의식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열정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서기동 구례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구례군새마을회 발전에 기여하신 김우길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이 취임하는 임재신 회장을 주축으로 구례군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하고 구례공동체 번영을 위해 군민 화합과 지역 역량 결집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새마을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새마을회관 건립기념 개관식도 함께 거행되어 구례군새마을회가 뉴새마을정신으로 군민계몽운동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지역민의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