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공공기관, 주차면수가 100면이 넘는 대단지아파트 등 129개소 시설주(관리자)에게 점검협조안내문을 발송했다.
점검은 4월20일부터 5월말까지 각 권역별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차구역 관리상태, 장애인 이용 불편사항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정도내용에 따라 2개월 이내에 시정조치 명령을 하거나 시정완료시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감독기관의 점검, 단속보다는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사회의식을 갖고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준수이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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