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한 노후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한다.
이번 청주시의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은 수돗물 누수예방은 물론 정확한 사용량 검침과 요금 부과로 수용가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5억원을 들여 9월말까지 설치된지 8년이 지난 소구경 계량기 4877개, 대구경 107개 등 총 4984개를 교체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과 함께 오래되어 계량기 보호통 140개와 기타 부대장치 3천여건도 교체해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계량기관리담당은 "이번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해 유수율 향상과 함께 시민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교체작업에 대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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