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의 횡단보도에 잔여 시간표시기 추가설치가 완료했다.
횡단보도 잔여시간 표시기는 녹색 보행등이 켜진 후 보행자에게 숫자로 교통신호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장치이다.
이번에 설치한 잔여시간 표시기는 상당·흥덕·청남경찰서에서 선정한 청주남중사거리, 농수산물 시장삼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96교차로에 1억2000만원을 들여 350대를 설치했다.
잔여시간 표시기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횡단보도를 서두르지 않고 여유 있게 건널 수 있도록 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시는 현재까지 보행신호등 설치대비 75%를 설치 완료하였고 이에 따라 편리성과 안정성으로 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청주시 잔여시간 표시기는 보행신호등은 상당구920곳 중 690대, 흥덕구 1710곳 중 1290대, 모두 2630곳 중 1980대가 설치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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