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년도 제1차 해외고급과학자초빙사업(Brain Pool)’에 1개 과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건국대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이재우 교수는 2012년 브레인 풀(Brain Pool)사업 기계소재 분야에 선정되어 캐나다 Ryerson University의 Joon Chung 교수를 초빙해 ‘불확정성을 고려한 소형 복합재 항공기 통합설계 기술연구(Multidisciplinary Design Optimization of All-composite Small Aircraft with Uncertainty)’ 과제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해외고급과학자초빙사업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세계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1994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올해 38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7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가운데서는 건국대 등 18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과부는 올해 브레인 풀 지원사업의 지원규모를 작년에 비해 3배 가까이 확대해 국내 대학의 세계수준 연구개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과제들은 초빙 해외 과학자에 대한 연구지원비 및 유치경비를 1년 기간 동안 지원받으며 2회가지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2차례 선발로 바뀌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를 통해 연중 상시 과제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2차 과제 선정은 5월 말까지 접수된 과제에 대해 6월말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국대로 초빙되는 Joon Chung교수는 캐나다 Ryerson University 항공우주공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며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소형 복합소재 항공기” 분야의 세계적 과학자이다.
이재우 교수는 이 연구과제를 통해 Joon Chung교수의 캐나다 항공기 회사와의 공동 과제 수형 경험을 통해 축적한 소형 복합소재 항공기 개발 및 운영 know-how를 전수받고 다년간 축적된 복합소재 구조 및 내구성 해석에 대한 Joon Chung교수의 경험을 활용하여 소형 복합소재 항공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출처: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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