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평면 귀농자를 위한 시책 눈에띄네
  • 김성두
  • 등록 2012-03-15 22:39:00

기사수정
  • - 장흥군 전남에서 귀농(귀촌)자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지역/

장흥군은 전남에서 귀농(귀촌)자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지역으로 그중에서도 장평면은 귀농자에 대해 앞서가는 특수시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있다.

 

첫 번째 시책으로 장평면 귀농자모임 정례화로 지난해 7월까지 장평면에 귀농한 52세대 78명을 대상으로 2011년 7월 14일 장평면 귀농?귀촌인 협의회를 구성하여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귀농자 모임을 2012년부터는 두달에 한번으로 귀농자모임을 정례화하여 각종 행정지원 시책이나 농사정보, 귀농인 정착 우수사례 등 귀농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로 장평면에 귀농한 귀농인과 토지 및 주택 매도인과의 만남을 주선, 알선해주는 “ 맞춤형 토지, 주택거래 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토지, 주택거래 은행제란 지역 주민들이 토지나 주택을 매도하고자 할 경우 면사무소로 신고하게 되면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구미에 맞는 토지나 주택을 면사무소에서 알선해 주는 소위 부동산 중계업 기능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32세대에게 상호 매칭을 시켜줌 으로써 17세대가 장평면에 귀농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세번째는 전입한 귀농인이 마을사람들을 초대하고 마을주민은 귀농인을 환영하는 ‘이웃초청 집들이’ 사업으로 우리지역을 찾는 귀농인 대부분이서울 등 대도시에서 귀농하기 때문에 도시생활에 젖어있고 시골의 풍습이나 이웃사람들과 만남부족으로 마을일에 참여를 꺼리고 있는 실정으로 집들이를 희망하는 13세대의 귀농자에게 세대당 200천원을 지원하여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단체에 참여하도록 하여 지역에 애정을 갖고 생활하게 하였다.

 

조재환 장평면장은 “귀농자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정부시책이나 군정시책 등 유익한 내용을 개인별로 우편발송과 SMS매체을 통해 알려주는 ‘귀농인 정보 알림서비스’와 함께 ‘귀농자 정보함’을 면사무소내에 별도 제작 비치하는 등 귀농인들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