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우편, 택배 등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우리집 도로명주소 응모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9일 법정주소로서 제도적 기반을 갖춘 도로명주소의 저조한 활용실태 개선을 위해 전개 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12개 시·군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취되어 있는 응모서류를 신청인의 도로명주소를 기재하여 제출하면된다.
또한 원거리 거주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 참여도 제고를 위해 각 시·군별 대상자를 선정하여 응모 서류를 우편발송후 수취인부담으로 접수하는 방법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수집된 응모서류는 접수 마감 후 각 시군별 특색 있는 이벤트성 행사를 계획해 응모자 추첨 실시 및 당첨자에게 도로명주소 홍보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흥구 토지정보관장은"이번 이벤트로 도로명주소에 대해 막연히 어렵다고 선입견해 해소하고 직접 한번 써보면서 알게 되는, 그리고 사용하겠다는 긍정적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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