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운영위원회 열어 CCTV 추가 예정 -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과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가 금년 들어 첫 번째CCTV 운영위원회 (위원장 고세웅 제천시 부시장)를 열고 방범용 CCTV를 30곳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는 등 담면업무를 논의했다.
2월 27일 오후2시 CCTV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고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위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운영과 관련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그동안 운영결과를 점검해 보고 취약지역에 대해 추가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추가로 설치되는 지역은 봉양읍 구곡2리 등 대부분 농촌의 취약지역 또는 시·군사이 경계지역이나 나들목 지역으로 방범 취약부분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인 2011년 11월 2일 준공되었으며 제천시 별관 2층 연면적 302㎡에 장비실, 관제실, 대책회의실, 부대시설 등을 마련해 운영 중에있다.
이 곳에서는 제천시 10개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관리하던 각종 CCTV를 집중 관리하도록 시스템을 짖추었으며, 모두 492대의 CCTV를 행정공무원3명, 경찰관3명, 모니터요원 20명이 5명씩 4개조를 이루어 3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각종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시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관제센터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홍보전산과 안에 통합관제팀을 신설하고 지난 2월1일 정기 인사에서 3명의 직원을 배치했다.
제천시가 이처럼 타 도시에 비해 발빠르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여 각종 범죄와 학교 폭력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자, 인근 지방단체에서도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이를 배우러 찾아 배우러 다녀가는 등 수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30곳에 방범용 CCTV가 늘면서 시민을 지키는 숫자는 600여대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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