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월23일 "201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계획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오송생명과학단지 및 첨단의료 복합단지를 활성화하고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엑스포 개최 기본계획 수립한 바 있다. 타당성 조사까지 마무리됨으로써 2014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타당성 연구용역은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계획의 경제적, 정책적 타당성을 검토하여 정부로 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 위한 사전절차이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사업계획의 논리적·객관적 타당성 적절한 수요예측 및 비용·편익 분석,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행사의 공익성·싱현가능성, 개최지 선정의 적정성 평가 등이다.
충북도는 기본계획과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2월 말까지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에 제출하고, 지식경제부는 3월말까지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제행사 승인을 받는 대로 조직위원회와 사무국을 발족하는 등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비·지방비 등 총 350억 월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바이오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 전시관과 바이오산업관, 바이오체험관, 이벤트관 등이 마련된다.
주제 전시관에는 휴먼라이프관, 지구미래관, 우주미래관, 행복컨버스관 등이 들어서고, 바이오 산업관에는 기업관, 컨벤션관, 마켓관 등이 설치된다. 바이오체험관과 이벤트관은 브레인게임관, 건강검진센타, 과학체험관, 바이오하우스 등으로 꾸며진다.
2002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오송바이오밸리의 성공은 물론 바이오 메카 오송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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