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19데이 행사 열어 주민 20명의 호텔 룸메이드 취업 도와
지난 17일(금), 마포구에서 열린 ‘19데이’(일 구하는 날) 행사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호텔 룸메이드 양성 및 취업지원’을 통해 사업 대상자가 초기 단계부터 훈련을 통해 관련기술을 익힌 후 안정적인 수입구조가 구축될 때까지 지원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 아웃소싱업체인 (주)에스엔에스 코리아와의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 일환으로 열린 지난 17일 ‘19데이’ 행사에서 현장면접을 거친 20명(저소득층 우선 선발대상자 10명 포함)이 ‘호텔 룸메이드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들은 오는 3월 2일부터 현장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실무수습으로 일하게 되는 처음 3개월 간 경제적 지원을 위해 구에서는 저소득층 우선 선발대상자 10명에게 본인의 사업 참여분 외에 구청지원금 60만원을 지급한다. 3개월 이후부터는 모든 참여자가 기본급 100만원과 특근수당을 포함한 급여 120만원 가량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사업비만 지출하는 소모성 사업이 아닌 현장에서의 교육훈련을 통한 장기적 취업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개념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며 “사업 참여자들이 현장 곳곳에서 당당한 직업여성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자리진흥과 일자리지원팀(서길자 3153-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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