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와 연계한 의료기기 밸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충청북도에서 야심차게 추진 중인 옥천 제2의료기기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이 발주되었다.
충청북도는 옥천군의 요청에 따라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일원의 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 주변 49만5천㎡(약 15만평)의 부지에 조성계획 중인 옥천 제2의료기기단지에 대한 입지의 적정성 및 사업성 전망 등을 분석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2월 14일 발주 하였다.
이번 타당성조사 용역은 약 3개월에 거쳐 사업대상지에 대한 자연·인문환경 관련 상위계획 및 법규, 입지여건 및 사업성, 유치업종별 배분계획 구상, 기술적·경제적·타당성 사업집행계획 등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게 되며, 본 사업에 대한 타당성이 입증되면 옥천군으로 통보하여 개발계획 수립 및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온천 제2의료기기단지는 기존의옥천기기 농공단지와 연접한49만5천㎡(15만평)의 부지에 오는 2015년까지 740억 원을 투자하여 일반분양단지 330천㎡(약 10만평), 임대단지 165천㎡(약 5만평)을 조성하게 되고, 의료기기와 관련된 연구지원센터, 물류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옥천 의료기기밸리가 조성되면 오송 바이오밸리, 제천 한방 바이오밸리와 연계한 충북 바이오밸리 삼각거점 구축으로 글로벌 바이오 증심지로서 충북도 이미지 제고와 지역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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