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매월 둘째주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표창의 날’을 운영하여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매월 직원조회시 시민시상을 함께 해왔으나, 표창을 받는 시민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별도로 ‘시민표창의 날’을 운영하자는 제안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둘째주 월요일을 ‘시민표창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금번 (2. 13)청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족, 친지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민 표창의 날’시상식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전재,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가꾸기 사업추진 등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데 앞장선 모범시민 17명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청주시 1,800여 공무원을 대표하여 음악동우회 회원들이 축하송으로 이용의 ‘꿈의대화’와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을 열창하여 시상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축하객으로 참석한 한 시민은 청주시에서 매월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민 표창의 날’행사가 시민들에게는 영광스럽고 큰 기쁩이 되고 있다며, 본인도 열심히 노력하여 꼭 자리에 서고 싶다는 서망을 피력하였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시민이 만들어 가는 ‘시민표창의 날’행사가 상을 받는 시민들에게는 더없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알차게 행사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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