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1월 30일 -- 한국신용평가(
www.kisrating.com)는 1월 27일 ㈜효성의 발행예정인 제251-1회, 제25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 우수한 시장지위와 사업경쟁력
- 진흥기업 관련 재무 리스크 완화
- 중공업부문의 부진에 따른 수익성 제약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고른 실적, 우수한 대체자금조달능력 등을 종합할 때, 현 등급수준에서 중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사업 포트폴리오가 섬유(15.0%), 화학(16.7%), 중공업(16.7%), 산업자재(15.7%), 무역(31.9%) 등 영업리스크가 상이한 다양한 사업부문으로 고르게 구성되어 안정적이며 각 사업부문에서도 높은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시장지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대부분의 사업분야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외형 및 수익규모가 확대되었고 해외법인을 비롯한 계열사들의 실적도 점차 안정화되었다.
다만, 2010년부터 중공업 및 건설부문(진흥기업 포함)의 부진으로 수익성이 저하되는 추세이나, 섬유와 화학, 산업자재부문의 실적이 양호한 편이며 중공업부문의 부진한 실적도 2011년 4/4분기를 전환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독일 GST 인수와 더불어 설비증설 및 해외사업 투자도 늘어나 차입금이 증가하여 왔으나, 추가적인 투자부담은 완화되는 추세로 향후 외형성장과 수익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투자확대로 인한 재무부담과 중공업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과 연간 창출 가능한 현금수준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잠재적 재무역량과 충분한 채무상환 여력이 인정되며 2012년에도 양호한 재무탄력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그룹의 모회사로 국내외 대부분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으며 선발 화섬업체로서 화섬원사 이외에 유관사업인 타이어코드, 필름, PET병 등으로 사업분야를 꾸준히 넓혀 왔으며, 특히 1998년에는 계열사인 효성물산, 효성생활산업, 효성중공업을 흡수 합병하면서 무역, 화학, 중공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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