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의> ☎ 02-2100-6469 교육과정과장 박제윤, 교육연구사 이상수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2월 26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제마인드와 사회 현상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의 교양 교과에 ‘실용경제’ 과목을, 탐구교과 영역의 사회 교과에 ‘(통합)사회’ 과목 신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 동안 정책연구진이 마련한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ㅇ ‘실용경제’는 실생활에서 접하는 경제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경제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으로, 고령화에 대비하는 생애 설계, 진로 계획의 수립과 창업, 세계적 금융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금융 교육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실용경제’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책임자 : 김종호(서울교대)
ㅇ ‘(통합)사회’는 경제 문제를 비롯한 사회 현상을 통합적 시각에서 접근하고 분석하여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창의적 인재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과목으로, 사회현상을 보는 시각, 공동체와 삶의 질,환경 변화와 인간, 미래에 대한 대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과 토론 수업을 통해 창의성 함양에 중점을 두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 ‘(통합)사회’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책임자 : 차명호(평택대)
□ 새로운 교과목은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절차를 거쳐 2014년부터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ㅇ 앞으로 교육과정심의회(’12.1월초)를 거쳐 교육과정 개정 고시(’12.1월 중순)를 한 후 교과서를 개발하여 2014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 또한, ‘(통합)사회’ 교과의 효율적 지도를 위해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담당교사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 ‘실용경제’는 인정도서로 개발하고, ‘(통합)사회’는 검정도서로 개발하되 ‘(융합)과학’ 과목과 같이 수능 선택과목에서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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