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1월 24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과 소방장비 검사?검수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지난 1992년 설립하여 소방시설?위험물 안전관리 소방용 기계·기구에 관한 연구 등 소방 관련 업무를 해 오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는 193억원을 투자하여 2014년까지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45,900㎡ 부지에 8,250㎡ 규모의 소방장비 검사·검수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소방장비 검사·검수센터는 소방장비에 대한 품질확보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검사, 정밀점검, 해체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소방기술연구소, 소방박물관, 소방전문교육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충청북도는 이번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의 투자협약으로 50명의 직접 고용창출과 소방차량 제조업체 및 소방장비 생산업체의 동반 이전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선5기 충청북도에서의 투자협약기업 등 기업투자 실적은 763개 기업, 5조 7,363억원이며, 고용창출인원은 25,5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