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제4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개최
→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노원구청에서, 서예 및 동양화 등 장애인
미술동호회 '미예찬' 회원들의 작품 70점 전시
→ 장애인과 지역사회 주민간의 문화적 공감 형성과 소통의 장 넓히는 역할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2주 동안 노원구청에서 제4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美學)전’ (이하 미술전)을 개최하고 있다.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미술전은 노원지역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예술 작품의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주민 간의 문화적 공감 형성과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개최되었다.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미술동호회 ‘미예찬’ 회원들을 비롯하여 노원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미술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미술전은 지체 및 지적장애인 작가들의 서예 및 동양화는 물론 서양화와 도자기 등 약 70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 세계를 엿볼 수 있다.
○ 또한 이번 미술전에서는 미술전에 참여한 작가가 직접 개장식을 진행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등 미술작품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미예찬 동호회를 통해 ‘창작’에 도전하다 - 최준영 이용 고객 사례
○ 미예찬의 동호회 활동을 하게 된 동기는 ‘창작’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하여 장애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잊고,????새 삶을 만들어가는 희망과 작은 평화를 창조해 나가는 희열????을 누리는 행복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술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지니고 있으면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도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본이 된다는 생각에서 출발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는 미예찬이 발전하고 참여 작가들의 수가 늘어나서 대내외적으로 우리 복지관의 대표 예술단체로 명성을 얻으면, 작품전시회를 열어 작품 판매 등을 통해 얻은 각종 수익금을 노원구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사용하고자 합니다.
□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미술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구성원 모두가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 ‘노원구 미술전’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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