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애인 작가들의 '나눔과 소통의 미학전'
  • gsent
  • 등록 2011-11-18 16:10:00

기사수정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제4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개최
→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노원구청에서, 서예 및 동양화 등 장애인
       미술동호회 '미예찬' 회원들의 작품 70점 전시
   → 장애인과 지역사회 주민간의 문화적 공감 형성과 소통의 장 넓히는 역할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2주  동안 노원구청에서 제4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美學)전’   (이하 미술전)을 개최하고 있다.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미술전은 노원지역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예술 작품의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주민 간의 문화적 공감 형성과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개최되었다.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미술동호회 ‘미예찬’ 회원들을 비롯하여 노원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미술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미술전은 지체 및 지적장애인 작가들의 서예 및 동양화는 물론 서양화와 도자기 등 약 70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 세계를 엿볼 수 있다.
 ○ 또한 이번 미술전에서는 미술전에 참여한 작가가 직접 개장식을 진행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등 미술작품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미예찬 동호회를 통해 ‘창작’에 도전하다 - 최준영 이용 고객 사례
 ○ 미예찬의 동호회 활동을 하게 된 동기는 ‘창작’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하여 장애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잊고,????새 삶을 만들어가는 희망과 작은 평화를 창조해 나가는 희열????을 누리는 행복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술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지니고 있으면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도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본이 된다는 생각에서 출발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는 미예찬이 발전하고 참여 작가들의 수가 늘어나서 대내외적으로 우리 복지관의 대표 예술단체로 명성을 얻으면, 작품전시회를 열어 작품 판매 등을 통해 얻은 각종 수익금을 노원구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사용하고자 합니다.
 
□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미술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구성원 모두가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 ‘노원구 미술전’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