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의 맛과 멋을 배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는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오감 자극 체험 활동을 통한 어린이들의 IQ, EQ의 향상 유도할 수 있도록 전통 떡 만들기 체험교육을 지난 3일부터 한달동안 10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위주 식문화에서 어린이에게 전통 떡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우리 전통문화의 전달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제주시내 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하고 제주음식연구회(회장 김정림)원 주관하여 어린이식습관지도자 및 어린이 떡지도자 과정 이수자 30명이 강사로 나섰다.
주요내용은 올바른 식사 예절과 전통 떡의 유래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꽃산병 등 전통떡 만들기 실습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지금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요리교실을 12회 120명에게 교육하는 한편 제주음식연구회원들의 지속적인 능력개발과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 어린이집 시범교육 결과 평가를 통한 '12년 확대 실시하는 한편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음식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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