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금) 신내기술관리소, 중랑구청과 자원봉사 업무협약 체결
- 전기, 통신 등 직원들의 전문지식·기술 살려, 시설물 점검·유지보수 활동 펼칠 예정
- 저소득층 재정 지원 및 재난·재해시 긴급구호 활동 등 적극적 협력 약속
□ 직원들이 갖고 있는 기술과 전문지식을 이웃에게 나누는 기업봉사활동이 훈훈함을 전해준다.
□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11일 공사 신내기술관리소와 중랑구청이 기술지원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중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이다.
□ 특히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기술봉사는 노력봉사 중심이었던 기존 봉사활동의 폭을 다방면으로 넓혀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홍영철 신내기술관리소장과 오정락 중랑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한 양기관 직원들이 참석하여 나눔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 이에 따라 신내기술관리소는 12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한 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전기·설비·통신·건축 등 각 분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저소득층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유지보수 등 기술지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소년·소녀 가장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재정 후원은 물론,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시 긴급구호 및 복구활동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 아울러, 환경 정화활동 및 홍보 캠페인은 매월 1회로 정례화 하여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 한편, 그동안 공사는 배식봉사, 목욕봉사, 효사진 촬영 등 작년 한 해 동안 약 2,500여 직원이 19,000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 또한, 부서별로 결연기관을 맺어 매월 2째주 토요일을 봉사주간으로 정해 주기적으로 활동하는 등 봉사를 생활화 하고 있다.
○ 2011년을「생활 속 나눔의 해」로 정하고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등 보다 짜임새 있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공사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직원들이 가진 전문기술과 지식 등이 지역 사회에 작지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고객 사랑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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