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칼리만탄주(Kalimantan Province) 농업부 소속 고위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촌개발계획 수립 및 시범사업과정’ 연수단 10명이 강원도의 우수한 농업개발정책인 ‘새농어촌건설운동’ 및 농업기술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11월 8일 강원도청과 홍천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지속 가능한 농업 및 농촌개발을 위해서는 국가 간의 상호 협력 및 선진사례 분석이 필수적으로 한국의 축적된 선진 경험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저개발국 연수생 초청 프로그램으로 참가하였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난 11월 2일 부터 11월 15일 까지 농업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번에 도의 우수한 농업정책을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어제 7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농촌개발을 위한 원예작물기술과정’ 15명이 강원도청을 찾아 강원도의 농업시책을 청취한 후 9일까지 횡성의 산채마을과 강릉의 주요 관광지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KOICA 저개발국 인력초청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하는 도시책사업 ‘저개발국 미래지도자 친 강원인 육성사업’이 우수한 도정시책 소개 및 다양한 산업시찰지(농업, 관광, 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안내 등을 통해 지금까지 올해에만 15회 17개국 180명의 연수생이 강원도를 다녀갔다. 이는 강원도의 위상 제고 및 다양한 국제교류 채널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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