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3일(10:00~16:50) 서울 공군회관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합참, 각 군, 유관 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국방 IT 전문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중심 작전환경(NCOE) 구축을 위한 국방 정보기술’ 이라는 주제로『제12회 국방 정보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방 정보기술 심포지엄은 민간의 첨단 정보화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함으로써, 국방정보 기술 및 관련 정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국방 IT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현재 *국방IT조사서를 통해 연구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주요 정보 기술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류하고, 본 기술의 국방 사업화 방안을 토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가 계획됐다. 국방부는 심포지엄의 결과를 토대로 첨단IT기술이 적용된 복합 무기체계에 대한 감시정찰, 지휘통제, 정밀타격을 네트워크 기반으로 운영하는 작전환경을 구현하는데 주력함으로써, 미래전에 적극 대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