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관련 군사 행동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큰 일이 있었다”며 “오랫동안 목표로 삼았던 표적들이 제거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작전 내용이나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외신들은 해당 발언이 추가 공격 예고보다는 이미 수행된 작전에 대한 평가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공식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시점 이스라엘군도 테헤란 내 시설을 겨냥한 공격 사실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목표물은 공개하지 않았다.
일부 지역 매체에서는 이슬람혁명수비대 지휘관 사망설이 제기됐지만, 이번 발언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조기 합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동시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군사 옵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강경 기조 역시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하르그섬 등 주요 에너지 거점이 잠재적 대응 대상으로 거론됐다.
외신들은 협상과 군사 압박이 병행되면서 이란 측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미국 정부는 해당 발언과 관련한 구체적 작전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향후 상황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