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결혼과 독신가구 증가 등으로 자동차를 혼자 타는 사람들이 늘면서 1인 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1인 운전자 한정 운전 특약 가입 비중은 43.4%로, 이보다 2년 전인 2006년 말보다 8.9%포인트나 상승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독신가구가 늘면서 자동차를 홀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운전자를 1인으로 한정하면 보험료가 내려가는 점도 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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