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 등 과일의 착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반사필름은 대부분 한번 사용하고 방치하는 1회성으로 소각하는 등 환경오염과 자원낭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현재 시판되고 있는 반사필름은 얇은 비닐에 은박을 입힌 것으로 농작업중 찢어지기 쉽고 태울 때 오염물질이 발생하는 등 환경오염의 우려도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반해 내구성이 있는 반사필름은 다소 두꺼운 재질에 은박을 입힌 것으로 최소한 2~3년은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이같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이 1회성 필름을 선호하고 있는 것은 우선 값이 싸고 내구성 필름의 경우 사용하고 난 뒤 다시 회수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내구성 반사필름은 일반 반사필름에 비해 2만~3만원 비싸나 2년만 사용해도 일반 반사필름을 사용할 때보다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과일착색을 위한 내구성 반사필림을 사용하도록 적극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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