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60여명 참석, 10기관,기업과 MOU체결
충북도는 10.17(월), 16:00 서울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국내외 우수 연구개발기관 CEO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바이오밸리 투자환경에 대하여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북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10개 연구개발기관간 MOU 체결과 오송바이오밸리 투자환경 설명에 이어 교과부와 복지부에서 신약개발 R&D추진방향과 연구중심병원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MOU를 체결하는 10개 기업중 (주)마크로젠(대표 김형태)은 유전자 분석기술이 탁월하고, (주)유바이오로직스(대표 강호경)는 경구용 콜레라백신개발로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오송에 510억원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다국적기업으로서 김희정 대표가 운영하는 코비디엔코리아(주)에서도 수술용봉합사와 인공호흡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R&D개발을 위해 100억원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금번 MOU를 체결한 10개 기관기업에게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심사시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며, 입주하는 기업 등에 대하여는 토지매입비의 25%지원과 국세?지방세 면제와 고용보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데 보건복지부가 10월중 첨단의료복합단지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게 되면 11월중 첨단의료복합단지부지 분양공고에 대비하여 국내 연구개발기관에게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투자환경을 설명함으로써 우수한 연구개발기관의 유치를 촉진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한편, 오는 10.27일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핵심시설기공식과 더불어 하루 앞서 개최되는 고려대학교 의생명공학연구원 기공식을 계기로 오송첨복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KTX오송역, 청주공항,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하여 접근하기 편리한 곳으로써 정부는 이곳을 향후 30년간 신약과 의료기기개발의 전주기를 중계연구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하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정부(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산업단지로써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한 6개 국책기관이 운영하고 있고, 58개 기업 입주가 확정되었는데 이중 LG생명과학, CJ제일제당 등 국내 우수 9개 기업은 가동 중이고 26개 기업은 건립 중에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