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부진, 정서ㆍ행동발달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 강화
▣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기초학력 우수교육청 선정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 지난 3월, 교육과학 기술부의 진로교육 선도교육청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두 번째 성과이다.
▣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하여, 서울시교육청을 포함 대구, 대전, 전남, 경북 등 5개 교육청이 함께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2년(2012~2013)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총 사업비 80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책임교육과(기초학력보장 전담팀 포함)를 신설하여, 학습부진 요인의 포괄적 진단, 학교 안과 밖의 현장 밀착형 지원시스템 구축 등 기초학력 보장체제를 완성해 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기존의 교과학습 위주의 평가체제에서 탈피하여 학습부진의 정서/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을 진단하고 ‘기초학력, 심리정서, 돌봄, 진로’를 통합하여 지원하게 된다.
▣ 기초학력미달비율이 연속으로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특별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경계선 학교까지도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기초학력미달 최소화에 노력을 기할 것이다.
▣ 또한, 학습 장애 학생들의 학습 및 정서 행동 발달을 지원할 '학습부진 종합클리닉 센터'를 구축하여, 학습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 진단 및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에 선정된 우수교육청과 공동으로 정서행동발달 장애 학생의 흥미도와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진단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계기로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여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던 서울 학생의 기초 학력이 크게 향상되고, 학습장애, 정서/행동발달 장애, 학교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 ‘공부가 느린 학생도 행복한 학교’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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