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준열)는 지난 24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푸른고양 나눔장터에 희망가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기증받은 옷, 가방, 신발, 아동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이라는 희망가게의 취지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기도 하였다.
주민자치위원 박경애(62세, 여) 씨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중고물품으로 자원 재활용도 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가게는 백석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상시운영 중이며, 오는 10월8일 알미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알미문화축제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센터(담당자 백미경 ☎ 8075-6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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