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전,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등을 대비하여 시를 방문하는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초록평화 도시로써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오는 10월말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3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명예환경통신원과 합동으로 ▲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 설치 적정 여부 ▲ 주변도로 청소 및 공사장 주 통행로 살수 여부 ▲ 방치된 토사로 인한 흙먼지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비산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1개소 중에서 관리가 잘되고 모범적인 우수한 업체를 발굴하여 연말 포상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2012년 초에 개최할 계획으로 우수 사례를 다른 업체에서도 활용토록 하여 비산먼지 저감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서구 환경녹지과 담당자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단순한 행정처리 미이행 등 즉시 보완 가능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법규 이행을 유도하고, 과중한 위반사항은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및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등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특별 지도ㆍ점검을 실시해 비산먼지 발생 행위를 근절시키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윤정용 ☎ 8075-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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