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을 남미에 알리고 구체적인 사업 발굴을 위한 민·관 ICT 산업협력사절단을 열흘동안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라과이에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민·관 ICT 산업협력사절단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한나라당) 의원을 단장으로 외교부,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삼성SDS, KT 등 유관기관·기업·국제기구 관계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현지에서 ‘ICT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정보통신 분야 고위인사 면담,양국 기관과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 양국 정보통신 협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주요홍보 대상은 정보화 마을, 전자 조달(e-Procurement), 전자 통관(UNI-PASS), 재난관리 및 긴급구조 시스템, 디지털 병원(e-health), 이러닝(e-learning),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TS), 항만운영서비스 등이다.
한편 남미 3국은 한국의 IT 발전모델과 산업 개발경험에 관심이 많은 나라들로 향후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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