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활동을 시작한 아이유는 어제로 데뷔 17주년을 맞았다.
소속사는 아이유 씨가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국장애인재단과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등 4개 재단에 각 5천만 원씩 모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기부 증서에 따르면 기부금은 아이유 씨와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전달되었다.
난치병 아동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돕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연예계 '기부 천사'로 불리는 아이유 씨는 자신의 생일이나 연말연시, 어린이날 등 뜻깊은 날마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경상권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을 포함해 현재까지 7억 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