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7월1일(금)부터 2일(토)까지 2일간 서울 대치동 SETEC 제1, 2 전시관에서 「2011 한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이하 ‘사회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박람회는 태어나면서부터 노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에게는 정보교류와 교육 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서비스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사회서비스 박람회에는 80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16개 시.도가 전시부스에 참여하여 사회서비스를 소개한다. 기업.체험관(제1관)은 아동인지발달지원서비스관, 건강가정서비스관, 장애인재활지원서비스관, 노후생활지원서비스관 네 개의 주제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별 사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제2관의 지자체관에서는 악기체험, 건강체험, 뇌파검사 등 시.도별로 특색있는 사회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은 7월1일~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제2관의 취업.창업지원관에서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구인-구직자 매칭, 창업자 재무설계를 비롯해 고령자.준고령자를 위한 노후설계 부스를 운영한다.7월1일(금) 14시에는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5월 진행된 사회서비스 감동수기 사진 공모전 당선자에게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시상을 하고,그간 어린이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개그우먼 송은이씨를 사회서비스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순서가 예정되어 있다.
식전 행사로 13시20분부터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과 함께 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행사 후 7월1일(금) 15시부터는 한국사회서비스학회와 국회사회서비스포럼의 주최로 사회서비스 산업 활성화 방안(제1주제)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성과와 과제(제2주제)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제1주제의 경우, 부경대 이재원 교수의 ‘「사회서비스 산업 진흥법」 제정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 후 이혜훈 의원(한나라당), 조정식 의원(민주당), 김용득 교수(성공회대), 김강립 사회서비스정책관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앙무대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퓨전댄스, 운동프로그램 시연, 타악기 퍼포먼스, 장수춤.국악.창작 뮤지컬 공연, 실버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7월2일(토) 15시에는 ‘우리아이를 바꾸는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위한 부모강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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