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지난해 7월 육군 기계화학교 침수사고로 전력화가 중단되었던 K-21 보병전투차량에 대해 5월 31일부터 전력화를 재개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방위사업청은 국방부 조사결과를 기초로 육군, 국과연, 기품원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수상운행 성능을 보완 및 개선하고, 지난 3월 북한강에서 수상운행 개선시범을 실시하였다.
방위사업청은 수상운행 개선시범 후 소요군의 요구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최근까지 야전부대에 기 전력화 된 모든 장비에 대해 개선된 내용을 적용하고 확인시험까지 실시하여 수상운행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K-21 보병전투차량 전력화 재개를 통해 그간 차질을 빚었던 전력화 계획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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