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도쿄 하네다 공항을 잇는 노선을 오는 2010년부터 주 28회 추가 운항하기로 일본 항공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상으로 김포-하네다 노선은 주간 시간대 주 14회 운수권을 추가 확보해 하네다 공항의 확장공사가 완공되는 오는 2010년 10월부터 국적사의 운항편이 주 28회에서 42회로 대폭 증가하게 된다.또 야간 시간대에도 주 14회 운항할 수 있게 돼, 야간에 운항 제한이 없는 인천공항 등에 여객과 화물의 신규노선 개설이 가능해 졌다.지난 2003년 11월 개설된 김포-하네다 노선은 현재 양국이 각각 4회씩 하루 8회 운항하고 있지만, 항공수요가 연평균 36.7% 증가하는 등 추가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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