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열정.사랑의 정신으로 G20세대인 학생들이 선진 일류국가를 향해 희망이 되어줄 것”을 당부
김황식 국무총리는 15(일) 제30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봉일천고등학교를 방문, 2학년 7반 학생들에게 ‘선진 일류국가를 향한 G20세대’라는 주제로 ‘1일 교사’ 로서 강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총리는 "우리나라가 G20 정상회담의 의장국으로서 글로벌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바로 G20세대" 라고 지칭하면서"꿈.열정.사랑의 정신으로 G20세대인 학생들이 선진 일류국가를 향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김 총리는 1950년대 초반, 한국은 선진국의 원조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는데, 지금은 세계 수출 규모 7위, 10위권의 경제대국, 저개발국가에 원조를 주는 나라, G20정상회의 개최국 등 세계의 찬사를 받는 세계의 중심국가로 도약했으니, 이제 학생여러분들의 무대는 국내가 아닌 세계의 무대로 나서서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는 등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1일 교사’로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김총리는 학생들로부터 대법관, 감사원장에 이어 국무총리 자리까지 오르셨는데 고등학교 학창시절의 꿈이 무엇이었으며, 공부하다가 생긴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셨고, 가장 감동받은 책과 요즘 가장 인기있는 걸그룹을 아시는지? 등의 질문을 받고 솔직하게 답변하는 등 짧지만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총리는 ‘1일 교사’ 강의에 앞서, 봉일천고등학교 선생님, 학부모 및 학생, 지역인사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총리는 선생님들이 신바람나게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원의 사기진작 방안, 주5일 수업제 실시를 위한 구체적인 시행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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