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행자, 장한 어버이, 효행 청소년,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어버이날 유공자 총 169명에게 훈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포상대상자 169명은 지자체 및 효운동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국민훈장 4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표창 16명 및 총리표창 20명 등 45명은 시.도지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24명은 시.군.구청장이 5.8일 어버이날을 전후해 자체 시상식을 통해 표창과 부상을 전수할 예정이다 .
자신의 장기를 시부모께 나눠준 며느리, 1급 장애인 남편의 손발이 되어준 아내,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여 경로효친을 실천한 이웃 등 ‘孝’를 몸소 실천한 주인공들에게 정부가 포상을 실시하여 이 시대의 진정한 ‘효’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복지부는 금번 포상을 받는 분들에 대해 각 지자체로 하여금 시상식을 개최하여 격려토록 하고, 지역 언론매체 등을 통해 이들의 효행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향후에는 생활속에서 효를 실천하여 귀감이 되는 ‘숨은 효행자’들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여 포상하는 “정부포상 국민추천제”를 활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상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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