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4일부터 7일간, 사람과 자연의 어울한마당 개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5월한달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난 도림천에서 온 가족이 편안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과 자연의 어울한마당 종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토)부터 20일(금)까지 일주일간으로 도림천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 체험부스,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눈과 귀가 행복해지는 음악무대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5월 14일 서원보도교 옆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생기발랄한 음악이 도림천변을 수놓는다. 오후 1시부터 관악구청 음악동호회 G-festa의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가 도림천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3시부터는 ‘생기발랄 도림천 뜨락음악회’가 바턴을 이어 받는다. 유쾌하고 신나는 브라스의 진수를 선보일 퍼니밴드(Funny Band)와 386세대를 대표하는 대중가수 동물원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두 번째로 도림천 수변무대 주변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전시 및 참여행사로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며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관악구 21개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서예, 동양화, 수채화, POP 글씨, 종이공예 등의 작품(14~20일)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60년대부터 현재까지 관악구의 발전과정을 담은 ‘관악 어제&오늘 사진전’(14,15,16,17,20일)을 열어 잊혀진 관악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도림천 Health Up Day'(19일 10~15시), 중고도서 일일교환시장(14일 13시), 환경사랑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18?19일 10~17시), 푸른꿈 자전거 수리센터(17일 10~16시) 등이 준비돼 있다.
세 번째로 일상의 틀을 벗어난 이벤트 및 체험행사로 15일 오전 9시 30분 관악구체육회 주관으로 도림천 구민걷기 한마당도 눈에 띤다. 구민걷기 한마당은 수변무대에서 신림교-동방1교-수변무대로 돌아오는 4㎞의 코스로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림천변을 걸으며 5월의 푸르름을 만끽할 이날 걷기대회에서는 미꾸라지잡기, 페이스 페인팅, 케릭터 촬영, 경품추첨 등도 함께한다.
또한 살아 숨쉬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림천 하천생태 교실’(18일 10~12시)도 열린다. 숲 해설가와 함께 도림천의 식생구조 및 곤충, 토질.수질 오염 측정 등 하천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관내 보육시설 아이들 300여명의 릴레이 봄나들이 행사, 초.중.고 도림천 현장학습 체험, 초록자전거물결운동 회원의 자전거 대행진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친수공간으로 거듭난 도림천에서 사람과 자연의 어울한마당에 가족이 손잡고 함께 나와 건강증진과 가족친화를 다지고 구민모두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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