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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자매도시와 『청소년 상호 문화체험』 실시
  • 민병제
  • 등록 2011-05-06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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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토)~7/9(토) 두달간 4회에 걸쳐 서초구 자매도시인 강릉시 및 거창군청소년과 상호 문화체험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5월7일(토)부터 두달간 4회에 걸쳐 서초구의 청소년들과 서초구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강릉시 및 거창군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상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그동안 자매도시와의 교류가 서초구청 광장에서 매달 열리는 농산물직거래장날 참여와 주요행사에 상호 초청하여 참여하는 것에만 머무는 것 같아, 교류의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대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농간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생생한 현장학습을 통한 자매도시 알기로 민간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우선 1차로 5월 7일(토) 강릉시 청소년 33명이 서초구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시설인 예술의전당과 전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기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5월 28일(토)에는 서초구 청소년 35명이 강릉시를 방문하여 오죽헌시립박물관을 찾아가 신사임당과 이이선생님을 만나고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한다.  
 
또한 6월 25일(토)에는 거창군 청소년 35명이 서초구를 방문하여 윤봉길 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서초구 청소년들은 7월 9일(토) 거창군을 방문하여 가마솥 밥짓기, 감자케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농촌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거창군 청소년들과 농촌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서초구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해 서로의 문화이해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상호이해증진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된 이 행사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서초구의 19개 국내자매도시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이번 5월28일(토) 문화체험에 참여할 초등학교 4 ~ 6학년 학생들을 5월 9일부터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한부모가정자녀를 우선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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