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9일까지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육성사업』 참여 공동체를 공모한다.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시행하는 『마을기업육성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지역비영리단체 등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구청 복지정책과 일자리사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첫해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이듬해 재심사를 통해 사업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3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유형으로는 지역자원 활용형(재래시장ㆍ상가 활성사업, 공공부문 위탁 사업), 친환경 녹색 에너지(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사업, 태양열ㆍ자전거활용 등 에너지 실천사업), 생활지원복지형(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 다문화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심사 후 최종 선정된 마을기업은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 일자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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