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자매결연도시와 함께 시범 관광상품 개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자매결연도시 가운데 하나인 경상북도 영양군의 ‘산채 한마당축제’에 참여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은평구의 미흡한 관광자원을 보완하고 자매결연도시와의 상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지역의 여행업체와 공동 개발한 특화 관광 상품이다.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산채 한마당축제’는 영양군 일월산 일대 청정지역에서 무공해 산나물을 직접 채취ㆍ시식하고,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을 찾아 ‘한옥’과 아름다운 마을 숲 대상을 받은 ‘주실마을숲’을 둘러보고, ‘선바위 관광지’ 등을 관람하는 다양한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여행상품을 직접 개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 여행업체에 제공해 여행업의 활로를 찾고 구민들에게는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관광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범 관광 상품의 반응이 좋을 경우 하반기에도 자매결연도시의 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20일(금) 출발하는 ‘산채 한마당축제’에 함께 할 구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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