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조현오)은, 교통사고조사 업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하여 교통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교통사고 경험자와 민간 손해사정인, 사설감정사, 보험사 보상업무 담당자,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사 등과 일선 경찰서 교통조사관들이 합동으로 지난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1박2일 경찰교육원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선 교통조사관의 권위적이고 불성실한 조사행태 등 아직까지 남아있는 구태에 대한 신랄한 지적과 함께, 가.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 등 조사관의 바람직한 자세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교통사고 조사업무가 가.피해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당사자들로부터 원망과 불신을 받지 않도록 사명감을 갖고 공정하게 일해 달라는 교통사고 피해자 등의 신신 당부가 있었다.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워크숍에서 제시된 생생한 국민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제도개선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는 등 신속.공정하고 친절한 교통조사관像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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