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공예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하고 지역의 특색을 담아낸 공예품을 알리기 위해 시와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이 지난 4월 11일, 12일 2일에 걸쳐 작품을 접수한 제4회 화성시공예품 대전에 총 150여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경기도 공예대전에 출품할 작품 20점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가 13일 완료됐다.
13일 작품 심사에는 한국공예산업연구소 최연수 소장, 서울 상원미술관 남상교 소장, 홍익대학교 최승천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김종열 화성시 경제정책과장은 “작품을 심사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에 선정된 20여 작품은 오는 6월에 개최될 경기도 공예대전에 화성시 대표작으로 출품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성재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장은 “맥간공예를 비롯하여 한지공예, 도예공예 등 공예대전을 통해 화성시 공예인들의 작품완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 공예 발전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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