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봄 맞아 시민.서울 찾는 관광객 시티투어버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도착안내 서비스’ 운영 중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올봄 서울 시내를 나들이하는 시민과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울을 관광할 수 있도록 기존의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Bus Management System) 기술을 시티투어버스에 확대 적용한 ‘시티투어버스 실시간 버스도착 안내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티투어버스 2개 노선, 총 8대 버스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수집하여 서울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편리한 도착안내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매순간 달라지는 서울의 교통 상황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버스도착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나들이.여행 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 실시간 버스도착 안내 서비스는 TOPIS 홈페이지, 모바일웹, ARS, 휴대전화, QR코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 시티투어버스(City Tour Bus)는 도시 내 주요 명소를 이어주는 서울관광 상품으로 1996년 처음 운행한 이래 현재 4개 코스가 운행되고 있다.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연간 11만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경복궁을 비롯한 5개 고궁, 한옥마을, 명동, 청계천 등 총 26개소의 주요 명소를 이어주고 있다.
서울시티패스카드(1만 5천원)를 이용하면 수도권 버스와 지하철은 1일 20회 환승, 시티투어버스는 1일 무제한 이용 가능해 보다 유익하고 경제적인 서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카드 가격은 1층 버스 1만원, 2층 버스 1만 2천원이다.
김창균 서울교통정보센터장은 “‘시티투어버스 실시간 도착 안내’는 서울의 발전된 버스 운영 체계와 세계적인 IT교통 기술을 반영한 서비스로 다가오는 봄철 시민.관광객들의 나들이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 더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해 다양한 방식.매체를 이용한 첨단 교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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