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설립추진위원장, 조합장과 대화… 애로사항 청취 및 대안모색
구로구가 21일 공공관리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관리제도 시행과 관련해 정비사업별 조합설립추진위원장 및 조합장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공공관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공관리제도란 구청장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참여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을 말한다. 설계자·시공자 등 협력업체 선정관련 필요기준제시, 공공자금융자 확대 및 정확한 정보공개 관리 등의 지원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의 단축, 사회·경제적 비용낭비 방지, 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민부담을 낮추자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다.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진행될 간담회는 정비사업별 추진사항, 공공관리 및 정비사업에 대한 문제점 건의, 제도운용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에 건의할 예정이며 4월부터 매달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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