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해일 사태 발생 이후 신속대응팀은 주일본 대사관 및 주니가타 총영사관에서 제공한 공관차량(25인승, 10인승, 7인승) 및 임차 버스(45인승) 등을 이용하여 센다이시 및 그 인근에 거주하고 있던 우리 국민들 중 귀국 및 여타 일본 지역으로 이동을 희망하는 총 271명의 국민들에게 센다이에서 희망지역으로 운송편의를 제공하였다고 외교통상부는 밝혔다.
현재 주센다이 총영사관에 대피해 있는 우리 국민은 10여명으로 감소하였으나 자택거주 국민들 중 여타지역으로의 이동을 원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계속 운송 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우리 국민 수송편의를 위해 국적 항공사측과 협의하여 16(수)부터 인천-나리타 : 대한항공 일일 4대→7대 / 아시아나 일일 1대→2대, 인천-하네다 : 대한항공 1대 기종 변경(180여석→280여석) 일부 증편 혹은 대형 비행기로 기종을 변경하여 운항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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