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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임 공무원 문경새재 오르며 공직자의 길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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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3-09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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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11일, 새내기 공무원 76명 문경새재 행군 등 교육훈련 실시
서울시 신임 공무원들이 문경새재를 행군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의 길을 배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10년 하반기 공채 합격자 신임리더 교육과정을 ’11년 3월까지 진행하며, 그 중 신임공무원 76명이 3월 9일부터 3일간 수안보 및 문경새재에서 ‘MT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 신규 채용된 공무원이 정식 공무원이 되기 위해 받아야 하는 4주 과정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문경새재를 달린다」를 주요 내용으로  창의.도전.열정.협력을 통한 하모니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날, 25명을 1개팀으로 총 3개팀이 화음과 율동을 통한 성취와 감동의 휴먼드라마인 합창을 실시한다.
 
둘째날, 문경새재 1~3관문을 행군하며 팀별로 주어진 여러 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행군거리는 왕복 14㎞로 6시간이 소요된다.
 
셋째날, 창의.감성.도전.소통의 공직 리더가 되기 위한 분임토의로 3일간의 훈련을 마무리 한다.
 
서울시인재개발원(원장 : 한국영)은  ‘10년도 하반기에 신규채용된 533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0년 11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4주간의 '신임리더과정'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훈련은 올해 들어 2번째이다.
 
이번 교육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새내기 공무원들은 작년 평균 9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7~9급 공채 시험에 합격한 서울시 인재들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울시 공무원이 된 교육생들은 교육훈련기간 동안 서울시의 비전과 가치를 배우고 시민의 진정한 봉사자가 되기 위한 기본자세를 배운다.
 
4주간의 신임리더 교육훈련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리더십 역량, 서울 역사문화탐방, 사회봉사활동, 수안보 MT 등 현장체험 및 직무역량배양을 위한 교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훈련을 마친 교육생들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울시는 연령제한 폐지로 신임공무원의 연령대가 20대 초반에서 50대 초반까지 넓은 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고려할 때 천상의 화음을 만들어 내는 합창 및 팀웍강화 훈련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을 만들어야 하는 주역이 될 서울시 새내기 공무원들이하모니를 이루어 소명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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