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22일 상습적으로 바닷가 선창장을 돌며 통발 닻을 훔친 혐의로 대전에 사는 고물수집업자 36살 박 모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항목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박 씨 등은 2명은 고물수집업자로 지난달 당진군 석문면에 있는 한 선착장에 침입해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통발 닻 25개를 훔치는 등 보름동안 주변을 돌며 10차례에 걸쳐 닻 190개 총 1,74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진경찰서는 관내 방범용 CCTV자료 확인으로 닻을 적재한 용의차량을 발견하여 약 한 달간에 걸친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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