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주민센터.작은도서관.다목적 강당.헬스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갖춰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신림동 633-56호 외 1필지에 있던 낡은 동 주민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동 주민센터 뿐 아니라 작은도서관, 다목적 강당,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난곡동 문화복지 복합청사를 신축해 2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난곡동 복합청사는 2008년 9월 청사신축 기본계획을 수립 후 2009년 6월 서울시 디자인심사를 거쳐 2009년 9월 설계용역을 준공, 같은 해 11월 첫 삽을 떠서 올해 2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청사는 대지 905㎡에 시설규모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2,271.57㎡이며, 예산은 구비 6,971백만원이 소요되었다.
1층에는 동 주민센터 민원실, 전산실 등이 있고, 2층에는 다목적실, 문화취미교실, 3층에는 생활체육시설과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4층에는 동대본부, 회의실 등이 있어 행정 뿐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체육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관악구는 2009년 11월 은천동 복합청사를 시작으로 2010년 12월 조원동 복합청사, 올해 2월 난곡동 복합청사를 신축한데 이어 오는 7월에는 인헌동 복합청사, 내년 12월에는 남현동 복합청사와 중앙동 복합청사를 신축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육.문화복지.행정환경이 공존하는 복합청사를 신축해 나갈 계획이다.
관악구는 동 청사 신축시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 복지, 문화공간을 한 장소에 담은 복합청사를 건립하고 있으며, 주민에게 복리증진과 편의 제공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주민 호응도 매우 높다.
윤귀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복합청사 건립으로 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복지·교육인프라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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