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민원24’ 홍보…인터넷 이용해 민원 신청, 서류발급 가능
구로구가 전자정부 대표 정부민원포털 서비스인 ‘민원24’ 홍보에 나섰다.
‘민원24’는 인터넷을 이용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민원서류업무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작년 8월 ‘G4C’에서 ‘민원24’로 명칭이 변경됐다.
‘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주민등록등본, 전입신고, 납세증명, 성적증명, 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민원신청 3,000여종, 발급서류 1,200여종이다. 전체 민원업무 5,000여종 중 60% 정도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주민등록등본, 토지(임야)대장, 병적증명서 등은 신청 즉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주요 생활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일일이 관련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다수의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생활민원 일괄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주민이 이사를 한 경우 전입신고와 더불어 자녀들의 전학, 자동차등록지 변경 등 여러 가지 민원을 처리해야 했으나 ‘민원24’의 생활민원 일괄서비스를 이용해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본인확인 절차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건축물대장 등·초본 열람 등 10종의 민원을 스마트폰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가능한 대부분의 민원을 온라인화 함에 따라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저렴한 민원은 82종에 이른다.
구로구 관계자는 “민원24의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구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반회보, 구청홈페이지, 홍보리플렛 민원실 비치 및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민원처리를 위해 휴가를 내던 시대를 벗어나 본격적인 안방민원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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