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 주얼리호 선원 21명이 우리 해군의 작전으로 모두 무사히 구출됐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최영함이 우리 시각으로 21일 새벽 인질 구출 작전에 나서, 한국인 8명을 포함한 선원 21명을 모두 구출했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작전에 참가한 우리 특수전 요원들도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청해부대는 지난 18일 밤 8시쯤 1차 구출 작전을 시도했다가 해적들이 총과 로켓포를 쏘며 반격하자 작전을 중단했는데, 이 과정에서 특수전 요원 3명이 파편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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