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0정상회의 맞아 코엑스, 테헤란로 등 12개소에 설치했던 ‘u-쉼터’ 계속 운영
G20정상회의를 맞아 코엑스, 테헤란로 등 12개소에 설치했던 지능형 첨단버스정류소 ‘u-쉼터(u-Shelter)’가 시민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새롭게 담아 계속 운영된다.
서울시는 G20정상회의에 맞춰 제공됐던 ‘u-쉼터(u-Shelter)’ 일부 콘텐츠를 지하철 운행정보와 버스정류장 찾기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보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하철 운행정보는 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u-쉼터(u-Shelter)’는 외신기자단 방문 코스로 선정돼 우리나라의 IT발전상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역할을 했다.
‘u-쉼터’는 버스정류장을 첨단 장비로 지능화해 노선번호 터치만으로 도착될 버스위치와 도착시간을 척척 알 수 있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기존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는 도착되는 버스번호, 버스위치, 도착시간 등 3개의 정보가 계속 변화되고 반복되는 형식으로 표출(예 : 30번-3번째 전 정류장-5분 후 도착)돼 어르신 등 교통약자, 초행자 등 빠른 정보변환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다소 불편이 있었으나, 반면, ‘u-쉼터’는 해당 노선버스번호만 터치하면 디지털 노선도와 함께 도착될 버스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이 표출되고, u-쉼터를 경유하는 버스 중 먼저 도착되는 버스를 한눈에 알 수 있어 버스이용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심야시간대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콜택시 자동연결 기능 ▲화장실 위치와 응급실 위치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유도 서비스 ▲교통카드 잔액확인 기능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 도시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u-쉼터는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미래형 버스정류장의 모델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또 다른 지평을 열게 될 ‘u-쉼터(u-Shelter)에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담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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