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교육훈련경연대회, 연평해전 영웅‘이희완 소령’참가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은 18일(목)과 19일(금) 양일간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110여 개 기관의 교육훈련 관련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인적자원개발 페스티벌 2010’을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HRD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상에 따라 미래 HRD의 방향과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93개의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공공부문의 소셜미디어 도입 및 활용 전략, 스마트러닝 환경 구축 사례 등 정부와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HRD 이슈들이 다루어지며, 긍정조직 만들기, 벽 없는 조직 등 생각의 틀을 바꾸는 창조?감성?소통의 인재양성 전략 등 다양한 교육현장 사례들이 발표된다.
민관교육발전 기관장협의회에서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의 교육 콘텐츠 및 영상 자료의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 발전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윤은기 원장은 “미래가 원하는 창조적이고 소통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임무가 바로 HRD 담당자들의 역할”이며, HRD 담당자들 간의 소통과 촘촘한 네트워크가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여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남석 행안부 제1차관은 “불확실성이 큰 다양성 시대에 지식의 공유와 통합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인재개발의 새로운 전략과 과제를 논의하고 창조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였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열어갈 가장 중요한 성장엔진은 바로 인재이므로, 큰 사명감을 가지고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11월 19일에 열릴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는 지난 9월 예선을 거친 16명의 공무원 교수요원들이 강의?연구 분야로 나뉘어 본선을 치르게 된다.
HRD 담당자들의 축제의 장인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각 부문의 인재 양성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인적자원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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